건강/음식과 건강

매일 마시는 믹스커피 괜찮을까? 건강에 미치는 영향

HYUN_1 2025. 5. 29. 11:30
반응형

매일 마시는 믹스커피 괜찮을까 건강에 미치는 영향


출근하자마자 믹스커피 한 잔

“눈 뜨자마자 믹스커피”
“오전 회의 전엔 꼭 한 잔”
많은 직장인들이 하루에 1~2잔씩 습관처럼 믹스커피를 마십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워 마시기 쉽지만,
과연 건강에는 괜찮을까요?


믹스커피 속에 들어있는 것들

  1. 설탕
    • 믹스커피 1포에 약 5~7g의 설탕이 들어 있습니다.
    • 하루 2잔이면 10~14g, 일주일이면 70~100g 이상의 당 섭취
  2. 프림 (식물성 경화유지)
    • 트랜스지방의 주범이 될 수 있는 경화유지(팜유, 마가린 성분) 포함
    • 혈관 건강에 좋지 않으며, 복부지방 증가와도 관련 있음
  3. 카페인
    • 1잔당 약 50~70mg 카페인 함유
    •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불면, 속쓰림 유발 가능

믹스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1. 혈당 급상승 유발
    • 공복에 마시면 혈당 스파이크 유발 → 인슐린 저항성 증가
    • 장기적으로 체지방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음
  2. 중독성 있는 단맛
    • 뇌에서 보상 회로를 자극해 단 음식 갈망 증가
    • 간식 소비로 이어져 다이어트 방해
  3. 트랜스지방 섭취 우려
    • 장기간 섭취 시 혈관 건강 악화,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4. 하루 습관이 비만 습관으로
    • 믹스커피는 "물 마시기"를 대체하면서
      칼로리와 지방을 덤으로 섭취하게 됩니다.

믹스커피 마시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것

  • 한 잔당 50~60kcal, 대부분이 ‘비영양 칼로리’
  • 매일 2잔이면 한 달에 약 3,000~3,500kcal 추가 섭취
  • 이는 1달에 약 0.5kg 체중 증가에 해당

건강한 대안은 없을까

  • 아메리카노 또는 블랙 드립백 커피로 대체
  • 프림 없이, 설탕 없이 마시는 습관 들이기
  • 간식처럼 마시기보단 식후에 마시기
  • 카페인과 당분 과잉 피하려면 하루 1잔 이하 권장

 

믹스커피는 맛있고 편하지만,
매일 마시는 습관이 되면 건강에는 결코 가볍지 않은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피곤하니까 한 잔’이 아니라,
‘지친 몸을 해치지 않도록 대체할 수 있는 습관’을 고민할 때입니다.
작은 습관의 변화가 건강을 지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