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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도 상할 수 있다! 소금 보관법과 유통기한 제대로 알기

HYUN_1 2025. 5. 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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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도 상할 수 있다! 소금 보관법과 유통기한 제대로 알기


소금도 유통기한이 있을까

소금은 대부분 무기질 성분으로 구성된 광물이라서
엄밀히 말하면 부패하지 않는 식품입니다.
하지만 가공 형태나 보관 상태에 따라 성분 변화나 품질 저하가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시중에 판매되는 소금에도 표기상 유통기한이 존재합니다.
이는 법적으로 의무 표기사항이기 때문이며, 보통 5년 이내로 표기됩니다.

즉,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무조건 버릴 필요는 없지만,
보관 상태가 좋지 않았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 보관을 잘못하면 생기는 문제

  1. 습기 흡수로 덩어리지고 굳음
  2. 공기 중의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감
  3. 플라스틱, 철제 용기 사용 시 냄새나 산화 문제
  4. 천연 소금의 경우 자연 미네랄 성분이 변질되거나 맛이 달라짐

소금 보관법 제대로 하기

  1. 습기 차단이 최우선
    • 밀폐 용기에 보관
    • 사용 후 뚜껑 반드시 닫기
    • 습기가 많은 주방보다 서늘하고 건조한 곳 추천
  2. 유리나 세라믹 용기 사용
    • 플라스틱, 금속 용기는 장기 보관 시 부적합
    • 유리병이나 도자기 용기를 사용하면 안정적
  3. 직사광선을 피할 것
    • 햇빛은 소금의 맛과 색을 변하게 할 수 있음
    • 어두운 곳이나 찬장 안에 보관
  4. 건조제 또는 쌀을 함께 넣기
    • 습기 예방을 위해 종이 포장 쌀 한 줌, 마른 콩 등을 함께 넣기도 함
    • 단, 너무 오래 보관한 쌀이나 곰팡이 생긴 경우 교체 필요

굳은 소금 되살리는 방법

  • 프라이팬에 약불로 볶아 습기를 날림
  • 키친타월로 싼 후 전자레인지에 10초씩 데움
  • 체에 걸러 이물질 제거 후 재사용 가능

단, 조미소금이나 가공소금은 고온에서 성분이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천일염이나 히말라야 소금 보관은 더 신경써야

천연 소금은 정제 소금보다 수분을 더 잘 흡수하고 민감합니다

  • 별도 지퍼백이나 밀봉 가능한 유리병에 보관
  • 이미 개봉했다면 6개월 이내 사용 권장
  • 시간이 지나면 흙냄새나 쿰쿰한 향이 날 수 있음

요약

 

소금 유통기한 법적 표기 기준은 있으나 부패하지는 않음
보관 원칙 밀폐, 건조, 서늘한 장소
추천 용기 유리병, 세라믹 통
피해야 할 조건 습기, 햇빛, 이물질 유입
굳은 소금 처리법 볶거나 전자레인지로 수분 제거
천일염 보관 팁 개봉 후 6개월 내 사용, 밀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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