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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이 걱정된다면?
전분의 혈당지수(GI) 비교로 똑똑하게 선택하자!
밥, 빵, 면뿐 아니라 각종 요리에 들어가는 전분류도
우리 몸에 혈당 영향을 주는 탄수화물입니다.
특히 감자전분, 옥수수전분, 고구마전분 등은
마트에서도 흔히 구할 수 있고, 튀김, 찜, 탕 등 다양한 요리에 쓰이죠.
그렇다면, 이 전분들… 혈당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혈당지수(GI, Glycemic Index)**를 중심으로 정리해볼게요.
1. 혈당지수(GI)란?
GI (Glycemic Index):
어떤 음식이 섭취 후 혈당을 얼마나 빠르게 올리는지를 수치화한 지표
- 높을수록 혈당 급상승 → 인슐린 급증 → 지방 축적 & 피로감
- 낮을수록 천천히 소화 → 포만감 오래, 혈당 안정화
GI 수치 | 특징 | |
고 GI | 70 이상 | 혈당 빠르게 상승 (주의 필요) |
중 GI | 56~69 | 적당한 수준 |
저 GI | 55 이하 | 천천히 소화, 혈당 안정적 |
2. 전분 종류별 GI 비교
전분 종류 | 혈당지수(GI) | 특징 |
감자전분 | 약 85~90 (고GI) | 입자가 작고 흡수 빠름, 혈당 급상승 우려 |
옥수수전분 | 약 70~85 (고GI) | 소화 빠름, 점성 유지력 높음 |
고구마전분 | 약 55~65 (중저GI) | 식이섬유 포함, 혈당 변화 완만 |
타피오카 전분 (카사바) | 약 70~85 (고GI) | 부드럽고 쫀득, 당뇨 환자 주의 |
녹두전분 | 약 45~50 (저GI) | 상대적으로 혈당 안정적, 잡채 등에 사용 |
3. 어떤 전분이 더 건강할까?
추천 전분 | 이유 | |
혈당 조절이 필요할 때 | 고구마전분 / 녹두전분 | 식이섬유↑, GI↓, 천천히 소화 |
바삭한 튀김옷이 필요할 때 | 감자전분 | 빠르게 익고 바삭함↑ (단, 혈당↑ 주의) |
소스 걸쭉함 | 옥수수전분 | 점도↑, 하지만 혈당 부담 있음 |
다이어트 중일 때 | 고구마전분 + 식이섬유 많은 재료와 함께 | GI 낮추는 조합 추천 |
4. 전분 섭취 시 혈당 부담 줄이는 팁
- 전분은 '양보다 조리 방식'이 중요!
- 삶기보단 찌기, 급속가열보단 천천히 조리하기
- 전분 + 단백질 + 식이섬유 함께 먹기
→ 혈당 상승 억제, 소화 속도 늦춰줌 - 한 번 식힌 후 다시 데우기
→ 저항성 전분(resistant starch) 증가 → GI 감소 효과
(예: 삶은 감자 식혔다 다시 데우기)
요약
GI | 추천도 | |
감자전분 | 매우 높음 | X (혈당 민감자 주의) |
옥수수전분 | 높음 | △ (양 조절 필요) |
고구마전분 | 중~낮음 | ◎ (혈당 안정적) |
타피오카 | 높음 | △ (쫀득함은 좋지만 과다 섭취 금지) |
녹두전분 | 낮음 | ◎ (잡채용, 혈당 걱정 적음) |
전분도 '선택'이 중요합니다!
전분은 맛과 요리 식감을 살려주는 훌륭한 재료이지만,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같은 양을 먹더라도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혈당 반응은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오늘은 감자전분이 아니라 고구마전분으로 바꿔볼까?”
이런 작은 변화가 건강한 식생활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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