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의 일상

[일본취업]취업/이직 준비 : 면접이 끝나고 해야 할 일들 "면접은 끝났지만, 준비는 계속된다!"누구보다 가고 싶은 회사였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면접을 봤는데도… 떨어지는 경우는 많아요.그리고 대부분 우리는 한 회사만 준비하지 않죠.그렇기 때문에 면접 후에 해야 할 일은 생각보다 중요하고, 그 경험이 다음 면접의 큰 자산이 될 수 있어요.그럼 면접이 끝나고 어떤걸 해야할까요 ?1. 질문과 답변을 바로 복원해보기면접이 끝나면 기억이 생생할 때 바로 카페에서 혹은 돌아가는 전철에서 질문을 정리했어요.그리고 내가 했던 대답도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적어두었어요.어떤 질문이 나왔었는지예상 질문과 달랐던 질문은 무엇이었는지대답하면서 막혔던 부분은 없었는지면접관이 흥미를 가졌던 포인트는 무엇이었는지이런 걸 정리해..

일본 회사 취업/이직 준비: 나만의 스펙을 완성하는 전략일본에서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제가 일본 회사 이직을 준비하며 세웠던 방향성과 구체적인 준비 과정을 공유하려 합니다.먼저, 저는 이직 전 검디 검은 블랙 회사(한인회사)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며'꼭 제대로된 일본 회사에서 일해보고 한국으로 돌아가자!'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이때 가장 먼저 고민했던 것은 '어떤 업무를 할 것인가?' 그리고 '나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였습니다.그 첫단추를 어떻게 준비하였는지 공유해볼께요.  1. 어떤 업무를 할 것인가? 어떤 회사를 가고싶은가?가장 먼저 어떤 업무를 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저는 중국 관련 업무 경험이 많았지만, 중국어는 중국 현지인에게, 일본어는 일본 현지인..

일본 회사에서 일하세요! 일본회사의 장점 오늘은 일본회사에서 일하면서 느낀 장점을 써보려합니다.일본 회사로 이직한 지 어느덧 1년 반.지금 회사에 입사할때에 한국인직원은 처음 입사한다는 말에도,걱정보다는 드디어 해냈다는 성취감, 그리고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입사했지만,막상 입사를하고보니 생각보다 너무 달라진 환경에경력직으로 이직했음에도 적응하는데에만 10개월정도는 걸렸던것같아요,그래서 그런지 제 가능성을 보고 뽑아준 우리 팀장님에게 죄송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공부를 해도해도 끝이 없는 일본어(특히 비즈니스 일본어!),  그리고 업무 특성상 사용하는 중국어와 영어까지(특히 메일 제목에 영어스펠링이 대문짝문하게 틀리거나, 이상한단어를 써버리면 그날은 이불킥!)여러가지로 힘든점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일..

일본식 파스타 고에몬어제는 일본식 와풍 파스타집에 다녀왔어요, 가끔씩 명란파스타가 생각날때 들리는곳인데어제는 명란파스타가 아닌 다른파스타를 먹었네요 ㅎㅎ고메몬은 다른 파스타집과 다르게 젓가락이 나와요,메뉴 대부분도 일본풍이 섞여 있다고 표현하면 되려나요? 명란파스타부터, 뭔가 퓨전스러운 파스타메뉴가 많아요.가끔 친구때문에 끌려온 날에는 선택장애가 올만큼 메뉴도 많아요.가격대도 비싸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기에도 좋기때문에,여행오셔서 일본풍 퓨전 요리가 생각나시면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드릴께요.아 그리고 고에몬에서 테이블에 치즈가루가 없는경우를 자주 봤는데, 종업원분에게 이야기하면 가져다 주니, 뭔가 치즈맛이 아쉬운분들은 꼭 이야기 하시는걸 추천드려요**저는 치즈덕후라서 치즈가루를 엄청 넣어먹습니다.. ㅎㅎ 일..

중국에서 먹던 그맛 그대로의 마라탕집 장량 마라탕(張亮麻辣燙)오늘은 일본에 계신분들을 위한 포스팅, 일본 마라탕맛집 장량마라탕신주쿠에 한인타운이있다면, 이케부쿠로에 가면 차이나타운이 있는데요.제가 중화권 친구들을 만나면 대부분을 이케부쿠로에서 만나서 중식을 먹는것같아요.대부분 식당들이 중국에서 먹던 그맛이라, 일본오기전 생활하던 중국이 그리워지면이케부쿠로에가서 중식을 먹는것같아요. 소개해드리고 싶은 맛집들이 많지만오늘은 장량마라탕을 추천해드리려 해요. 이케부쿠로 장량마라탕 가격가격은 보통 1200엔~1600엔 정도인것같아요.사이드 메뉴들도 판매를 하지만, 크게 추천하진 않아요 이케부쿠로 장량마라탕 위치이케부쿠로 西口（北）쪽에 바로 있습니다.   이케부쿠로 장량마라탕 사진 중국에서 먹던 그맛 그대로 맛있습..

키리모찌 떡볶이 만들기오늘은 주말이라 남은 키리모찌를 활용해서 떡볶이을 만들어봤어요.예전에 떡볶이떡이 없어서 키리모찌로 떡볶이를 만들었었는데, 키리모찌가 너무 푹 퍼져서 떡볶이가 아닌 죽볶이를 만들어 망친경험이 있었는데떡을 제일 마지막에 넣으면 왠지 성공할것같고,또 키리모찌를 넣으면 치즈를 굳이 안넣어도 맛있을것같아서 해보았는데대성공!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떡볶이 레시피는 모두 아시는 그 떡볶이 레시피를 하되, 중요한건 키리모찌를 제일 마지막에 넣는것! 이것만 주의하시면 되요저는 엽떡 스타일로 만들어서 먹어봤어요  제 레시피는 (스푼기준)고추가루1 베트남고추가루1 코인멸치육수1(다시다 1로 대체가능) 설탕2 다진마늘1 후추조금  으로로 양념을 준비, 물 600미리를 넣고, 사각어묵 소세지를 취향것 ..

설에 폭풍 탄수화물 섭취이후로 다시 저당식단을 지키기가 조금은 힘드네요.(점심까지는 잘지키는데, 저녁약속만 있으면 항상 무너지는,,,)오늘은 어제 일본 동료와 함께간 신오쿠보 국밥 맛집 돼지국밥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신오쿠보 돼지국밥집 ,, 개인적으로는 부산에서 먹었던것보다 맛있었어요.!!사실 이전에 한국에서 돼지국밥을 먹었을땐, 냄새가 있어서 계속 꺼려 했었거든요.친구말로는 맛집을 안가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그 냄새의 트라우마에..근데 작년 겨울 ! 딱 3달전이네요, 날이 쌀쌀해서 국밥이 먹고싶었는데, 마침 국밥집이 있어서 일단 먹고보자 라는 생각으로 들어가서 먹었었는데, 정말 냄새도 안나고 너무 맛있어서 엄청 자주가게 되었어요.**어제 같이같 일본인 동료분도 냄새가 안느껴진다고 하더라구요 신오쿠보..

한국에는 짱구떡으로 알려진 키리모찌,  한국에서 어머니가 직접 김을 구워주셔서 회사분들께도 나눠주고주고또 김싸서 먹으면 맛있다며 키리모찌를 회사분이 몇개 줬는데,평소에 저당식단을 해서 그런지,, 오랜만에 먹은 탄수화물이 너무 맛있어서  키리모찌 1키로를 더 샀는데...처음엔 구워서 김도싸서 먹고, 설탕 간장도 찍어먹고 콩가루도 찍어도 먹고  맛있게먹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도 너무 많이 남아서 어떻게 처리하지 고민하던중, 문득 떡꼬치 소스를 바르면 너무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들어봤어요  결과적으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소스레시피는  필수,고추장1 케첩2 물엿3  선택, 다진마늘 약간, 고추가루 약간 **선택재료는 넣으면 더 맛있어요 ~     **저는 양념도 따뜻한게 좋아서 떡을 굽는 마지막단계에..

오늘은 어제 대만친구와 신오쿠보 삼겹살 맛집 자갈치 시장에 다녀왔습니다.일본어론 ジャガルチ市場일본 고기집은 삼겹살이 한국보다 얇기도하고 김치맛도 살짝 부족한 느낌이 있어 아쉬운점이 많았는데, 이곳을 알게된 이후로, 일본인 동료들과 또는 친하게 지내는 중화권 친구들 한국인 지인들과도 자주 온것같아요.심지어 지금 회사의 팀 회식도 한적이 있었을 정도로 소개도 많이 한것같아요.개인적으론 한국에서 먹을때보다도 만족도가 높았던것같아요.**한인타운 역시 이곳저곳 돌아다녀 봤는데, 자갈치시장 만큼 맛있던 집은 없던것같아요.주로 주문하는게 삼겹살 타베호다이(무한리필)이므로, 타베호다이 정보 및 위치 그리고 후기 글 적어드릴께요~ 신오쿠보 자갈치시장 위치    신오쿠보 자갈치시장 가격삼겹살 타베호다이 기준 런치 2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