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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나고 붓는 잇몸,
혹시 당신의 습관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잇몸병(치주질환)은 충치보다 치아를 잃게 만드는 주요 원인입니다.
문제는, 평소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잇몸을 점점 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지금부터 잇몸병을 악화시키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하나씩 짚어볼게요.
1. 잘못된 양치 습관
- 강하게 문지르기
→ 잇몸이 닳고 퇴축해 치아 뿌리 노출 - 횟수는 많은데 시간은 짧음
→ 플라그 제거 미흡 - 잇몸 쪽은 안 닦음
→ 잇몸 라인 아래 세균 번식
[Tip]
- 하루 2~3회, 3분 이상 부드럽게
- 치간칫솔, 치실을 함께 사용해야 잇몸 보호
2. 흡연
- 혈관 수축 → 잇몸 조직으로 산소 공급 감소
- 잇몸 회복력 저하 + 감염에 더 취약
- 잇몸이 붓지 않고 조용히 진행되어 더 위험
[Tip]
금연만으로도 잇몸 염증 회복 속도가 2배 이상 증가
3. 스트레스 & 수면 부족
- 면역력 저하 → 염증 조절 능력 떨어짐
- 입이 자주 마르고 세균 활동 증가
- 이갈이나 치아에 무리한 힘 발생 가능
[Tip]
- 숙면, 충분한 수분 섭취로 잇몸 회복력 높이기
- 낮잠보다 밤잠, 수면의 질이 중요!
4. 단 음식 & 음료 자주 섭취
- 설탕은 구강 내 박테리아의 먹이
- 산성 음료 → 잇몸과 치아를 동시에 약하게
[Tip]
- 단 음식 먹은 후 바로 물로 헹구기
- 가능하면 식사 시간에 함께 섭취하여 침 분비 촉진
5. 입 호흡
- 입으로 숨 쉬면 잇몸이 쉽게 건조해지고 약해짐
- 침이 줄어들어 세균이 더 잘 번식
[Tip]
- 입호흡 습관 있다면 이비인후과 진료 필요
- 수면 중엔 입막이 테이프 or 가습기 활용
6. 구강관리 소홀
- 스케일링 미루기 → 치석 속 세균 잇몸 침투
- 칫솔 오래 사용 → 닳아서 플라그 제거력 ↓
- 잇몸 출혈 무시 → 조기 진단 기회 놓침
[Tip]
- 최소 1년에 1~2회 스케일링
- 칫솔은 2~3개월에 1번 교체
- 출혈 지속되면 치과 진료 꼭 받기!
잇몸병은 생활 습관병입니다.
무심코 반복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잇몸을 무너뜨릴 수도, 지켜줄 수도 있습니다.
오늘부터 실천할 작은 변화
- 부드럽고 꼼꼼한 양치
- 금연 & 숙면
- 단 음식 조절
- 6개월에 한 번은 치과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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