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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복분자주 만들기
향긋하고 깊은 맛, 건강도 챙기는 수제 과실주
복분자는 예로부터 남성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을 만큼 귀한 열매입니다.
특히 복분자주는 장기 숙성할수록 향과 맛이 깊어져,
선물용, 명절주, 건강주로 인기가 높죠.
오늘은 어렵지 않게 집에서도 가능한
복분자주 만드는 방법과 팁, 주의사항을 소개할게요.
복분자주의 효능 간단 정리
- 항산화 작용: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 도움
- 혈관 건강: 혈액순환 촉진, 고지혈증 예방
- 신장 및 남성 건강 개선에 도움
복분자주 만들기 준비물
- 복분자 생과 약 2~3kg
- 담금용 소주(25도 이상) 약 3L
- 유리 병 (내열 유리나 항균 처리된 담금병)
- 설탕(취향에 따라 조절)
- 거름망, 소독용 소주, 주걱
복분자주 만드는 기본 과정
① 복분자 세척
-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 후, 소주를 이용해 가볍게 소독합니다.
-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유리병 소독
- 끓는 물이나 소주로 유리병을 소독한 후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③ 재료 담기
- 병에 복분자 → 설탕 → 복분자 순으로 켜켜이 넣고, 마지막에 소주를 붓습니다.
- 설탕은 복분자의 20~30% 정도가 일반적이나, 덜 달게 하려면 줄여도 됩니다.
④ 숙성
-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며 약 3개월 이상 숙성
- 100일 이상 숙성 후 체로 걸러 맑은 액만 따로 보관하면 풍미가 깊어집니다.
복분자주 만들기 팁
- 신선한 복분자를 사용해야 향과 맛이 뛰어납니다.
- 설탕을 너무 적게 넣으면 발효보다 부패 우려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6개월 이상 숙성하면 숙성도가 높아지고,
1년 이상 지나면 부드럽고 깊은 맛의 숙성주가 됩니다.
주의사항
- 복분자주는 알코올 도수가 높아 하루 1잔(50ml 내외)이 적당합니다.
- 당뇨, 간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과음은 금물입니다.
- 복분자 향을 오래 유지하려면 개봉 후 냉장보관이 좋습니다.
복분자주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건강주이지만,
무엇보다 직접 담가 마신다는 뿌듯함과 정성이 담긴 술입니다.
지금이 복분자 제철이니, 향긋하고 깊은 맛의 복분자주
한 병쯤 집에서 담가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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