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음식과 건강

계란 속 살모넬라균, 얼마나 위험할까? 예방법까지 알아보기!

by HYUN_1 2025. 6. 21.
반응형

계란 속 살모넬라균, 얼마나 위험할까? 예방법까지 알아보기!

계란은 단백질과 영양이 풍부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식품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한 음식이라도 ‘살모넬라균(Salmonella)’ 감염의 위험이 있다면 조심해야겠죠.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살모넬라균이란?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병원성 세균입니다.
오염된 계란을 날로 먹거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했을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증상은 보통 섭취 후 6~72시간 이내에 나타납니다.

주된 증상

  • 복통
  • 설사
  • 구토
  • 발열
  • 오한, 근육통

대부분 건강한 성인은 1주일 내 자연 회복되지만,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면역 저하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 어디에 있을까?

  • 계란 껍질 표면 : 닭이 알을 낳을 때 살모넬라균이 껍질에 묻을 수 있습니다.
  • 계란 내부 : 드물지만, 감염된 닭에서 살모넬라균이 난황 안쪽까지 침투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껍질이 깨지거나 더러운 계란은 더 위험합니다.


살모넬라균 예방법 (꼭 지켜야 할 7가지)

1. 계란은 깨끗한 손으로 다루기

계란을 만진 후엔 반드시 손을 씻고 다른 식재료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2. 껍질 세척은 조심스럽게

껍질을 물에 씻는 건 오히려 세균이 내부로 침투할 수 있어 좋지 않습니다.
필요 시 요리 직전에만 흐르는 물에 살짝 세척하고, 바로 사용하세요.

3. 실온 보관 NO! 냉장보관 필수

계란은 반드시 0~5℃ 냉장보관이 기본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구매 후 즉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해요.

4. 깨진 계란은 바로 버리기

껍질이 금이 간 계란은 세균이 내부로 들어갈 수 있으니 섭취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5. 완전히 익혀 먹기

  • 계란 프라이도 노른자까지 완전히 익히는 것이 안전합니다.
  • 반숙, 날계란 섭취는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아요.

6. 조리도구는 따로 사용

계란 껍질과 접촉한 그릇, 칼, 도마 등은 따로 분리 세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7. 유통기한 확인은 기본

유통기한이 지난 계란이나 냄새가 나는 계란은 무조건 버리세요.


살모넬라에 감염되었다면?

살모넬라 식중독은 대개 수분 보충과 안정만으로 회복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을 찾아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열, 혈변,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진료를 받으세요.


날계란을 꼭 먹어야 한다면?

  • 신선한 계란 사용
  • 껍질은 바로 버리고, 손은 깨끗이 씻기
  • 위생 상태가 철저한 곳에서만 섭취

단, 임산부, 어린이,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날계란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계란은 매우 훌륭한 식품이지만, 살모넬라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안다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한 번 더 위생에 신경 쓰며,
완전히 익혀서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계란은 조심해서 먹으면, 최고의 슈퍼푸드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