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취업]취업/이직 준비 : 면접이 끝나고 해야 할 일들
"면접은 끝났지만, 준비는 계속된다!"
누구보다 가고 싶은 회사였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면접을 봤는데도… 떨어지는 경우는 많아요.
그리고 대부분 우리는 한 회사만 준비하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면접 후에 해야 할 일은 생각보다 중요하고, 그 경험이 다음 면접의 큰 자산이 될 수 있어요.
그럼 면접이 끝나고 어떤걸 해야할까요 ?
1. 질문과 답변을 바로 복원해보기
면접이 끝나면 기억이 생생할 때 바로 카페에서 혹은 돌아가는 전철에서 질문을 정리했어요.
그리고 내가 했던 대답도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적어두었어요.
- 어떤 질문이 나왔었는지
- 예상 질문과 달랐던 질문은 무엇이었는지
- 대답하면서 막혔던 부분은 없었는지
- 면접관이 흥미를 가졌던 포인트는 무엇이었는지
이런 걸 정리해두면, 다음 면접 준비할 때 훨씬 수월해져요.
특히 3차 면접까지 있는 경우, 앞선 면접 내용을 기억하고 발전시켜야 하니까 이 과정이 정말 필수예요.
저는 면접을 볼때 제가 프로젝트했었던 몇가지 제품을 들고 가서 보여드렸을때 정말 관심도가 높아지는걸 알게되서
다양한 스토리를 이야기할수있는 샘플들을 항상 면접에 가지고 다니기도 했었습니다.
2. 잘한 점 vs 아쉬운 점 체크하기
면접이 끝나면 왠지 아쉬운 부분만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잘한 부분도 꼭 적어주세요!
"이건 스무스하게 잘 말했다"
"이 질문에서 면접관 표정이 밝아졌다"
이런 부분은 다음 면접에서도 내 무기로 다시 쓸 수 있어요.
반대로 어색했던 부분은 왜 그랬는지, 어떻게 보완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면
자연스럽게 다음 면접 준비가 되어 있어요.
3. 결과와 상관없이 ‘수고했다’고 말해주기
면접이 끝나고 나면, 잘 봤든 못 봤든 스스로를 토닥여주는 시간이 꼭 필요해요.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내가 이만큼 준비했고, 해냈다”는 걸 인정해줘야
다음에도 힘이 나요.
특히 외국에서의 일자리 찾기는 긴 여정이라
마음이 쉽게 지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전 면접이끝나면 항상 위로 차원에서 맛있는걸 먹었었어요.
4. 떨어지더라도, 다음 기회를 위해 자료 보완
서류부터 면접까지 준비한 내용은
다른 회사에도 활용될 수 있어요.
- 자기소개는 다음 면접에서 어떻게 더 정리할지
- 자주 나오는 질문은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면 좋을지
- 포트폴리오나 경력 기술서는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 해두기
결과가 안 좋더라도, 이번 면접이 다음 면접을 더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마무리하며
면접은 끝났지만, 끝이 아니에요.
저역시 그랬었어요, 정말가고싶었던 제 경력업계 기준 1~3위 업체들이 2~3차에서 떨어지고
의욕없이 멍때리면서 몇날 몇일을 보낸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점들 그리고 질문들을 잘 복원하고나니깐
그덕분에 다음 면접에서는 한결 더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게 임할 수 있어요.
그리고 결국, 기회가 왔을 때 딱 잡을 수 있는 힘이 돼요.
오늘도 일본에서 취업준비를 하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화이팅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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