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을 녹이는 영양제, 혈관 건강을 위한 선택
혈전은 심장마비, 뇌경색, 폐색전증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몸속에서 조용히 커질 수 있는 이 혈전은
생활습관과 식이조절뿐 아니라, 필요한 경우 영양제 섭취로도 관리가 가능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혈전을 녹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들을 소개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의사의 상담 없이 무분별한 복용은 금물이라는 점도 꼭 기억해주세요.
1. 오메가3 (EPA, DHA)
대표적인 혈액 순환 개선 영양제입니다.
오메가3는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고, 혈액의 점도를 낮춰
혈액을 맑게 만들고 혈전 생성 위험을 줄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 섭취 팁 : 공복보다는 식후에 복용
- 주의사항 : 지혈 기능 저하 주의, 항응고제 복용자 주의
2. 나토키나제
낫또(발효콩)에서 추출된 효소로,
직접적으로 피브린(혈전의 주성분)을 분해하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혈전 예방용 건강보조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 복용 시점 : 공복에 섭취하면 효과 높음
- 주의사항 : 출혈 질환자, 와파린 등 항응고제 복용자는 전문가와 상담 필요
3. 비타민 E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 벽 손상을 막고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액을 맑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동맥경화를 막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 흡수율 : 지방과 함께 섭취 시 흡수 증가
- 부작용 : 고용량 복용 시 출혈 위험, 하루 400IU 이상 장기복용은 주의
4. 커큐민 (강황 추출물)
강황의 주요 성분인 커큐민은 염증을 억제하고
혈전 생성을 막는 자연 항응고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관 내피 기능을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 섭취 팁 : 흡수를 높이기 위해 후추(피페린) 또는 지용성과 함께 복용
- 부작용 : 위가 예민한 경우 자극이 될 수 있음
5. 폴리코사놀
사탕수수나 꿀벌 밀랍에서 추출되는 성분으로,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함께 혈전 위험도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맥경화 예방 목적의 영양제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 섭취 시점 : 주로 저녁 식사 후
- 주의사항 : 간 기능 관련 질환자 복용 전 상담 필요
6. 브로멜라인
파인애플 줄기에서 추출한 소화효소로,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특히 나토키나제와 함께 복용할 때 상승작용을 보이기도 합니다.
- 복용량 : 일반적으로 하루 500~1000mg
- 주의사항 : 알러지 체질, 항응고제 복용자 주의
7. 마그네슘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안정화시켜
혈액의 흐름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필수 미네랄입니다.
특히 스트레스와 연관된 혈관 수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섭취 팁 : 비타민B6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 증가
- 과다 복용 시 : 설사 유발 가능
혈전 관련 영양제, 복용 시 꼭 기억할 점
- 항응고제, 고혈압약 등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
- 복용량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건 식이와 운동의 병행
- 혈전을 녹이는 영양제는 어디까지나 보조수단입니다
→ 물 충분히 마시고, 규칙적으로 걷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본 관리입니다
혈관은 몸속의 생명줄입니다.
이 생명줄을 막는 혈전은 조용히 진행되다가 어느 날 갑자기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죠.
식단 관리와 운동만으로 부족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를 똑똑하게 선택한다면
혈전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무조건 먹는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제품을 신중히 고르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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