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노로바이러스와 식중독균 조심해야 할 음식들

여름철 노로바이러스와 식중독균, 조심해야 할 음식들

여름철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쉬운 계절입니다. 특히 식중독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유행이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여름에도 주의가 꼭 필요한 바이러스입니다.
습도와 온도가 높은 여름에는 음식 보관이 어렵고, 날것 섭취가 늘어나면서 감염 위험도 커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철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음식들과 예방법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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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란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 입자만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는 강한 전염력을 가진 바이러스입니다.
감염되면 심한 구토와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감염은 주로 오염된 음식, 물, 손 접촉 등을 통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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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조심해야 할 음식들

1. 굴, 조개류 등 어패류

노로바이러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굴입니다. 굴이나 조개는 바닷물 속 바이러스를 머금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날로 섭취할 경우 감염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날씨가 더워서 어패류가 쉽게 상하기도 하므로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의할 점

• 생굴, 생조개 회로 먹는 것은 피하기
• 조개류는 중심 온도 85도 이상으로 1분 이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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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샐러드 등 비가열 채소류

샐러드에 들어가는 상추, 깻잎, 오이 등은 세척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노로바이러스나 대장균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채소류도 빨리 상하고 미생물이 쉽게 번식하므로 세척과 보관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 팁

• 흐르는 물에 3번 이상 씻기
• 가능하면 식초나 소금물로 소독
• 섭취 직전에 씻어서 바로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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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밥, 샌드위치, 도시락류

김밥이나 샌드위치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고 대부분 상온에 방치되기 쉬워 노로바이러스와 식중독균 번식에 최적 환경입니다.
특히 계란, 햄, 마요네즈 등 기름기 있는 식재료가 들어간 도시락은 냉장 보관이 필수입니다.

예방법

• 만든 후 2시간 이내 섭취
• 야외에서 먹을 경우 아이스팩 필수
• 도시락은 당일 조리 후 냉장 보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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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생물 초밥, 육회 등 날것 요리

여름철에 생선이나 육류를 날로 먹는 것은 감염 가능성을 높이는 행동입니다.
특히 육회나 참치회, 연어회 등은 보관 상태나 위생 관리가 미흡할 경우 노로바이러스뿐 아니라 다양한 식중독균의 원인이 됩니다.

주의사항

• 믿을 수 있는 매장에서 구매
• 가능하면 익혀서 먹기
• 구입 후 즉시 섭취, 장시간 상온 방치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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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

1. 음식은 되도록 익혀서 섭취
2. 손 씻기 철저히 (식사 전후,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
3. 날음식 취급한 도마, 칼 등 도구 구분해서 사용
4. 물 끓여 마시기
5. 조리도구 및 식기류는 끓는 물에 소독
6. 음식물은 4도 이하 냉장, 60도 이상 가열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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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는 소량으로도 감염되며 위생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도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하므로 가열 조리 원칙을 지키고 손 씻기와 조리도구 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특히 여름철 여행이나 야외 활동 시 김밥, 도시락, 날음식 섭취를 최소화하고, 조리 후 빠른 시간 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